법구경/술천품(述千品)

법구경 술천품 100~105

벽운(Byukeun) 2014. 6. 22. 21:00

-영원한  진리의 말씀-

법구경 술천품(100~105)

 

 

 

100,  비롯 천 글귀를  외더라도

그  글뜻이 바르지  못하면

단  한마디  말을  들어서라도

편안함을  얻으면 그것이  낫다.

 

우주를 주어도 바꿀수 없는 목숨,

이 목숨마져  오직 한 마디를 위해

한마디  법을  위해 즐거이  버리나니...

 

 

101,   비록  천 계송을 워더라도 그  글뜻이 없으면

무었이  유익하리. 단  하나의 뜻을 들어도

 편안함을  얻으면 그것이 나으리...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은들 무슨 뉘우침이 있으랴" - 공자-

 

 

102,   아무리 경전을 많이 외어도

그  글뜻을 모르면 무었이 유익하리..

단  한구의 법을  알아도

그것을  행하면 도를  얻으리..

 

입으로 읽지말고 뜻으로  읽자

뜻으로 읽지 말고 몸으로  읽자....

 

 

103,   전쟁에서  수천의 적과 혼자 싸워 이기기보다.

하나의 자기를  이김이야 말로 참으로

전사(戰士) 중의 최상 이니라..

 

우리의  생활은 싸움이다. 그러나 남 보다  자기와의

싸움이다.

 

 

104,  자기를 이기는 것이 제일 이니라.

그럼으로 그는 사람중의 왕,

다른 여러 사람을 이기는 것 아니다

오작  자기를 다루어 따르라.. 

 

" 산속에  잠복한  적을 쳐부수기보다 자기  마음속의 적을 쳐부수기가 더  어렵다." -왕양명-

 

105, 언제나 자기를 다루어 따르면

그 사람의 빛나는 승리에는,

신.건달바(귀신의 일종)도,악마도. 범(梵)도

그사람의 승리에 반항 할수 없나니..

 

이기고도 지는 수 있고

지고도 이기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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