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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부부 신혼여행

벽운(Byukeun) 2013. 9. 6. 21:19

벙어리 부부 신혼여행



 


벙어리 부부가 신혼여행을 갔다.
방에서 신부가 수화로 물었다.

 

 

 




"당신 콘돔 가지고 왔어요?"
"아참 그걸 깜박 잊었군"
"그것 없인 난 싫어요."




"하지만 약국에 가서 어떻게 설명하지?"
"간단해요 약국까지 갈 필요없이 프론트에 
가서
당신 물건을 보여주고 만원을 꺼내세요.



 



그 사람들은 경험이 많아서 당신이 뭘 원하는지 금방 알거에요."



신랑은 옷을 입고 나갔다가 한참후에 시무룩 한 얼굴로 돌아왔다.


신부가 물었다.
"가지고 왔어요?"


"아니

"제가 시킨데로 했어요?"





"응"
"그래서 어떻게되었어요?"]
"응... 프론트에 가서 만원을 올려놓고
내 물건도 꺼냈지
그런데도 안내인도 나처럼 만원을 꺼내 더니  

자기 물건도 끄집어 내지 않겠어?"


"그래서요?"


신부가 의아한 눈초리로 물었다.





....


....


" 개 물건이 내 것보다 컸어

  그래서 개가 2만원 몽땅 가지고 갔어..."



 

 

 

아까도 만땅 채웠는데,

또 채워...?



어느날,

 

남편이 오래간 만에 낮거리 서비스해 준다고

멋지게 정상체위로 부부관계를 하면서

한참
을 올리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일곱살 박이 아들 녀석이

무엇이 급했는지 안방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그 장면을 보고 말았다.



'아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응, 엄마한테 열심히
기름 넣고 있는 중이다.'

 

 

이상하다는 듯 머리를 꺄우뚱 하면서

아들 녀석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아이구, 아빠도 참,

조금
 전에 이웃집 아저씨가 와서

엄마한테 기름 만땅 채워 주고 갔는데,

 

또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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