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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애욕품 337 ~339

벽운(Byukeun) 2014. 10. 21. 19:07

영원한 진리의 말씀

법구경 애욕품

 

337, 도에 뜻을두어 행하는 사람은

아예 애욕을 일으키지 말라.

먼저 애욕의 근본을 끊어

그뿌리를 심지 말고.

저 갈대를 베는  듯이 하여

다시 마음을 나게 하지 말라.

 

남자의 손을 기다리는 여자의 소극성이,

엄숙하게 보이는 때가 있다.

 

338,  비록 나무를 베어 내도

뿌리가 있으면 다시 싹 나듯

애욕을 뿌리째 뽑지 않으면

살아나는 괴롬을 다시 받으리

 

여성의 절대적인 애정.

그것은 천사같이 아름다운, 영원한 여성의 영광이다.

동시에 영원한 약점의 비극적 운명이다.

339, 마음속에 36º의 흐린 물결이

굳세게 흘러 쉬지 않으면,

탐해(貪愛)에서 나오는 분별의 물결은

그 사람을 마침내 휩쓸 것이다.

 

*6경(境)에 대한 6애(愛)를 욕(欲).유(有).무유(無有)의3에 승해서 18로하고

이것을 안팎 분별의 2로 해서 36이된다.

 

인생은 향상에 젖어 있다, 나그네 이기 때문이다, 왜 나그네가 되었던가?

고향이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불만인  고향을 다시 그리는가? 나그네 신세가  고달프기 때문이다.

고향에서 유랑으로, 유랑에서 고향으로....

인생이란 영원한 고달품과  동경에서 허덕이는 유랑군(流浪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