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꼬리 수리 와 독수리 {1}
2017.12.14.강원도철원 겨울철새 를 만났다.
우선 독수리와 흰꼬리 수리를 촬영
해보았다..
분류 | 수리과(Accipitrid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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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 천연기념물 243-4호 |
서식지 | 유라시아대륙의 북반부에 폭 넓게 분포한다. |
크기 | 수컷 84.5cm, 암컷 90cm |
학명 | Haliaeetus albicilla White-tailed Eagle |
서식
유라시아대륙의 북반부에 폭 넓게 분포한다. 2아종으로 나눈다. 해안, 하구, 하천 등지에서 서식하는 드문 겨울철새다.
10월 초순에 도래하고 3월 하순까지 머문다.
행동
하구, 넓은 농경지에서 단독 또는 2~3개체가 행동한다. 주로 물고기를 먹으며 썩은 동물 사체도 먹는다.
특징
수리류 중 대형이다. 미성숙 개체는 참수리와 혼동된다. 부리 높이가 참수리보다 낮다.
부척은 노란색이며, 깃털이 덮여 있지 않다.
성조
전체가 갈색이며 머리와 목 부분은 엷은 황갈색이다. 꼬리는 쐐기 모양이며 흰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육중하다.
어린새
전체적으로 갈색이지만 개체 간 변이가 심하다. 머리는 어두운 암갈색, 날개덮깃과 등깃은 때 묻은 듯한 흰색이며,
깃 끝은 검은색, 몸아랫면은 흑갈색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눈앞은 황백색이다.
2회 겨울깃
머리는 암갈색이며 부리 색은 어둡다. 납막은 노란색이며 홍채는 갈색, 등과 날개덮깃에 흰색 깃이 많이 섞여 있다.
3회 겨울깃
제2회 겨울깃보다 몸윗면의 흰색이 적다. 납막과 부리는 노란색이며, 부리 끝의 절반은 검은 기운이 있다.
홍채는 흐린 갈색이다.
실태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준위협종(NT)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천연기념물 243-4호다.
2000년에 전남 신안 흑산도에서 번식 개체가 확인되었다.
흰꼬리 수리
독수리들
분류 | 독수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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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 천연기념물 제243-1호 |
출산시기 | 2∼4월 |
성격 | 동물, 새 |
유형 | 동식물 |
크기 | 몸길이 1∼1.5m |
학명 | Aegypius monachus (LINNAEUS) |
분야 | 과학/동물 |
요약 독수리과에 속하는 대형조류.
내용
학명은 Aegypius monachus (LINNAEUS)이다. 우리 나라·티베트·중국·몽고·만주 등지에 분포하는 겨울새로, 우리 나라에서는 백두산·태인·정읍·목포 등에서 채집되었다. 몸길이는 1∼1.5m에 달하며 수리류 중에서 가장 크며 가장 강한 맹금류이다.
몸 전체가 균일한 암갈색이며, 정수리와 윗목에는 털이 없고, 목 주위에는 특이한 깃이 있다. 초원지대·고산지대·강하구를 근거지로 단독 또는 암수 한 쌍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짐승의 시체나 병들어 죽어가는 짐승 등을 먹이로 한다.
날 때는 폭이 넓고 긴 날개를 직선에 가깝게 쭉 펴고 날아오르며, 날개를 편 채 기류를 이용하여 날아다닌다. 둥우리는 수목이나 암벽 등 높은 곳에 나뭇가지를 많이 쌓아서 큰 접시 모양으로 만든다. 산란기는 2∼4월이며 산란수는 1개이다. 포란일수는 52∼55일이고 부화한 지 4개월이 지나면 날 수 있다.
용맹스럽고 잔인한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몸이 둔하여 살아 있는 동물의 포획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본종은 1973년에 검독수리·참수리·흰꼬리수리 등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다.
문헌기록에서는 ≪삼국유사≫ 권2의 가락국기조(駕洛國記條)에 수리가 등장한다. 수로왕이 탈해(脫解)와 변신술 경쟁을 벌이는 이야기가 있는데, 탈해가 매로 변하자 수로왕은 수리[鷲]로 변하여 이겼다고 한다. 이를 보면 수리는 매보다 더욱 힘센 동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수리는 반드시 독수리를 지칭한다기보다는 수리류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겠다. 한편, ‘독수리도 파리는 못잡는다.’는 속담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할 일이 별도로 있음을 뜻한다.
또한, 충청도 지방에서는 잔칫집에 독수리가 날면 불화가 생긴다고 하며, 독수리가 아이를 채갔는데 아이가 장성한 뒤에 다시 찾았다는 설화가 경상남도 거창에서 채록되었다. 이처럼 독수리는 조수의 왕으로서 어떤 조류보다도 강하여 어린아이를 채서 날아갈 수 있을 정도라고 인식되었다. 현재는 공군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기러기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