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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바라문품 404 ~406
벽운(Byukeun)
2014. 12. 9. 21:06
영원한 진리의 말씀
법구경 바라문픔
404, 집이 있거나 집이 없거나
마음속에 두려움 없어
작은 그대로 욕심이 없는 사람
나는 그를'바라문'이라 한다.
나는 진정 무용의 인(人) 무위의 인이 되고 싶다.
그리하여 나 혼자의 생활을 지키고, 다듬을 수 있는 온정(穩定)
과 자연을 가지고 싶다.
포인(庖人)의 치포(治庖)가 선하자 못하다 하여 시축(尸祝: 神主와 祭文)
이 준조(樽俎)를 넘어 이것을 대(代) 하랴!
405, 약한것이나 강한것이나
모든 생명을 놓아 살려주고,
해치거나 괴롭힐 마음이 없는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한다.
모든 인간성을 무시하는 곳에서 참된 인간성이 발휘되는 수도 있다
전장의 인정........
406, 다툼을 피해 다투지 않고
침노를 당해도 성내지 않으며
악을 갚기를 선으로 하는 사람,
나는 그를 '바라문'이라 한다.
청정. 겸손한 절대의 복종이 있는 곳에, 모든 명령은 신의 예지의 정신
에서 오는 교시(敎示)로 정화 되나니.
나는 또한 프란체스코의 겸손의 덕을 배우리라.
이것은 오로지 세상의 시끄러움을 잠재우는 데 도움도 되겠거니와,
내 함묵(緘默)과 침착은 다만 그것으로나마 누구에겐가는 위안과 행복을
주기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