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분노품(忿怒品)

법구경 분노품 229 ~231

벽운(Byukeun) 2014. 8. 12. 17:52

영원한 진리의 말씀

법구경  분노품 229 ~231

 

 

229,  총명하고 영리해  법을 받들어

지혜와 계율과  정(定)을  갖추어,

저 "염부(금 이름)"의 금같은 빛나는  사람이면,

누가 그를 헐뜯어  말할 것인가.?

 

얼른 보아 그 외면이 극히 단순하고 한 모양인 행동이라도, 그 속에는

그것이 말미암아 나오는 바의 무수한 일체 사물이 포함되어 있다.

그 종자의 무수한 사물을 내포하고 있는 과실의 단순한 껍질처럼

혹은 난자(卵子)처럼 "사람은 그행한 바를 따라 심판 받고,

그 심판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하느니라 -예수

 

 

230, 저 아라한 처럼 깨끗한 이를

누가 헐뜯어 말할 것인가?

모든 신도 그를 칭찬하나니,

범천(梵天) 제석(帝釋)도  그를칭찬 하나니.

 

따스한 햇볕과 고운 바람앞에 그윽한 향기와 아름다운 맵시로 우리의 마음을 빛나게 하는 

 가지각색의 꽃에는,자랑스러운 영예가 있다.

  무겁고 어두운 검은  흙 속에서 남 모르는 인종과

침묵의 성업(聖業)을 쌓아 가는 그 뿌리에는 쓸쓸한 고련(苦鍊)이 있다

그러나  자랑스러운 영예는 쓸쓸한 고련에서 피어난 꽃이거니,

법(法)의 열(悅)과  도(道)의 낙(樂)속에서 혼자 가만히 살아가는 고련의 생몀은 축복되어라.

 

 

231, 항상  내  몸을 잘 지키자.

성내는 마음에서  잘 지키자.

사나운  행동을 멀리 떠나서

덕의 행실을 몸으로  행하자.

 

내 만인 일시적인 쾌락을 따르지 않을 만큼 위대할수 있었다면...

아니면 그것에  대해서  마음에  가책을  받지 않을 만큼

위대할수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