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불타품 188 ~191
영원한 진리의 말씀
법구경 불타품 188 ~191
188, 많은 사람은 두려움에 몰려
산이나 내, 우거진 숲에
사당을 세우고 동상을 모셔
제사를 드려 복을 구한다.
"공포에 의지하는 편이 신뢰에 의지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쇼펜하우어
그러나 보다 안전한 것은 남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안전한 것은 무아애(無我愛)로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189, 그러나 이러한 기도나 제사는
미쁜 것도 아니요, 귀한것도 아니다.
그러한 것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괴로움에서 건져 주지 못한다.
우리는 왜 종교를 필요로 하고 부처나 신을 믿어야 하는가?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기 때문에--그러나 그보다 너무 많이 가졌기 때문에
" 너의 물(物)로부터 너 자신으로 돌아가라"- 소크라테스
190, 거룩한 부처님과,그가 설한 법과
법을 따르는 중에게 귀의하면
네 가지 진리(苦 .集 .滅. 道.)를 자세히 관찰해서
반드시 바른 지혜를 얻으리라.
참 신앙 참 귀의의 본뜻은, 흔히 말하는 자기의 복을 빌고 보호를 부탁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 신앙하고 귀의하는 자의 정신과 그것을 체(體)한 자기 마음의 태도의
일치에 있다.
저와 나의 심동(心動)이 없는 경지.
191, 생사의 고(苦)와, 고의 원인인 집(集)과
그 모든 고를 이미떠난 멸(滅)과,
그 멸로 나아가는 여덟 가지 도(道),
이것은 우리를 괴롬에서 건져준다.
"바른 소견. 바른말. 바른 정(定) 바른 행위 바른생각(念) .바른 연구(思)
바른생활. 바른 정진(精進)
아난아" 내 목은 너무 말랐다. 얼른 물을 가져다 다오 - 열반경
멸망이 없는 무위의 법락(法樂)을 맛보시는 부처님에게보다.
우리는 차라리 그의 인간적인 고뇌에 지심(至心)의 공경을 드리고 싶은 것이다.
그것은 번뇌의 항복이나 미망(迷忘) 생활에 대한 찬미가 아니다.
거기서 우리는 다 같은 인간적 운명의 정다운 친미(親味)를 느끼고,
혼의 고양(高揚)의 곤란과,
그러므로 그것은 눈물과 고뇌로만 성취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기때문이다.